고고기생충학은 필자와 단국대 서민 교수가 20년 간 고고학 발굴 현장에서 얻어진 시료를 대상으로 연구하여 성과를 얻은 분야이다.
이 연구에 대해 우리나라 기생충학 분야의 대가이신 채종일 교수님과 함께 "정통 기생충학의 입장에서" 지금까지 관련 성과를 정리하여 단행본 출간 하기로 Springer사와 계약하였다.
지금까지 필자의 작업은 고고과학의 입장에서 기생충을 바라보았기 때문에
이 성과를 우리나라 기생충학 분야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
정통 기생충학의 관점에서 연구성과의 마지막 정리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고도 할 수 있다.
언제 출판이 완료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2025년에는 완성된 책을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.
이 단행본이 출간되면 필자가 몸담았던 고고기생충학의 성과는
우리나라 정통 기생충학 학계에서도 앞으로도 계속 인용되고 기억될 의미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.
단행본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전에 간단히 블로그에 멘트를 남겨 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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