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초야잠필-草野簪筆

신동훈: 조선시대 미라 관련 총 서지 목록 조선시대 미라에 관해 필자가 출판한 논문 단행본 등 총 서지 목록은 다음과 같다. 영문 논문 E2023-1. Kim JE, Lee HJ, Hong JH, Kenig A, Zaitsera E, Slepchenko S, Kim S, Shin DH. Cross-Analysis of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 Data from the Remains of Joseon Dynasty Mummies and Other Agrarian People of 16th to 18th Century Eurasian Continent.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: Reports. 2023. 47: 103732. E2023-2. Oh CS, Kim MJ, Kim .. 더보기
신동훈: 고고기생충학-화장실 고고학 관련 논문 총 서지목록 필자의 연구실에서 출판된, 2024년 2월 현재까지 출판된 고고기생충학 관련 논문의 서지를 모두 싣는다. 한국과 일본학계에서 소위 말하는 "화장실고고학" 논문도 모두 포함이다. 구글링으로 쉽게 찾을수 있을 것이다. [영어논문] E2023-3. CS Oh, JY Chai, S Min, KT Oh, J Seol, MK Song, DH Shin, M Seo. Updates of Joseon Period Parasite Infection Prevalence by Parasitological Studies on Human Coprolites from Archaeological Sites of Euijeongbu, Gumi and Wonju Cities. Parasit Host Dis. 61 (1), 89-93. .. 더보기
신동훈: 인류학-고병리학 관련 출판 서지 목록: 일본어 논문 2023년 논문: J2023-1.李陽洙・金智恩・洪宗河・申東勳. 考古学からみた韓半島における馬飼育様相の変遷. 動物考古學 (日本) Vol. 40. 1-10. J2023-2. 藤田尚・申東勳. 考古寄生虫学とトイレ考古学. Anthropological Science (Japanese Series) (日本). 2023. 131(1) 9-15. J2023-3. 申東勳,藤田尚,洪宗河. 人類史における都市化の過程と寄生虫感染症. 都市化の古病理学 (季刊考古学・別冊44) 単行本. 雄山閣 (2023/12/27) J2023-4. ヴァサント・シンデー,金容俊,申東勳,小茄子川 歩. 生物人類学と古病理学からみたインダス都市の繁栄と衰退. 都市化の古病理学 (季刊考古学・別冊44) 単行本. 雄山閣 (2023/12/27) J2023-5. 藤田尚・Pier.. 더보기
인더스 문명 연구의 회고 필자는 2012년부터 인더스 문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2023년 10월 이 연구에 대한 보고서를 출판함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. 필자가 이제 다시 인도로 들어가 작업할 순간이 또 올지 모르겠다. 어쨌건 필자의 작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지금, 인도에서의 세월을 사진으로 회고해 보고자 하였다. 어차피 이렇게라도 정리해 두지 않으면 묻힐 이야기들이라, 한번 쯤 심심풀이 삼아 읽어 보시기 바란다. 인도의 회고 (1): 프롤로그 뭐 필자가 이제 다시 인도로 들어가 작업할 순간이 또 올지 모르겠다. 어쩄건 필자의 작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지금, 인도에서의 세월을 사진으로 회고해 본다. 뭐 엄청나게 보이지만 필자와 한 historylibrary.net 인도의 회고 (2): 델리에서 여기 사진은 필자가 인도에 없을.. 더보기
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, 必先苦其心志 孟子曰: “舜發於畎畝之中, 傅說擧於版築之閒, 膠鬲擧於魚鹽之中, 管夷吾擧於士, 孫叔敖擧於海, 百里奚擧於市.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, 必先苦其心志, 勞其筋骨, 餓其體膚, 空乏其身, 行拂亂其所爲, 所以動心忍性, 曾益其所不能. 人恒過, 然後能改; 困於心, 衡(橫)於慮, 而後作; 徵於色, 發於聲, 而後喩. 入則無法家拂士, 出則無敵國外患者, 國恒亡. 然後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.” 맹자는 다른 부분 없이도 이 장 하나만 있어도 수천년은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. 글을 읽고 책에서 위안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이 부분은 지금까지 절망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'맹자'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. 이 문장은 가히 동양문화의 "산상수훈"이라 부를수 있을 정도가 아닐까. 더보기
초야잠필 내가 좋아하는 한문문장이 몇개 있는데 그 중 잘 알려지지 않은것 중에 연려실기술의 서문이 있다. 여기에는 연려실기술의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여유를 담담히 적어 내려갔는데 참으로 명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. 그 서문에 초야잠필이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벼슬하지 않고 초야에 묻혀 묵묵히 자기 작업을 하는 모습이 연상되어 내가 이를 따라갈수는 없더라도 흠모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. 아래에 원문과 번역문을 적어둔다. 내가 열세 살 때에 선군(先君)을 모시고 자면서 꿈을 꾸었다. 꿈에 임금이 거둥하시는 것을 여러 아이들과 길가에서 바라보고 있었는데, 임금께서 갑자기 연(輦)을 머물게 하시고, 특별히 나를 불러 앞에 오라 하시더니, “시를 지을 줄 아는냐.” 하고 물으셨다. “지을 줄 압니다.” 하고 대.. 더보기